김수정 기자
대구 시민단체가 공직선거법으로 구속된 대구시의원에게 월정수당이 지급되고 있다며 조례 개정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5일 성명을 내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태선 대구시의원이 사실상 일할 수 없는 구금상황임에도 월정수당 339만 원 정도를 옥중에서 받는다”며 “의정활동비 관련 조례와는 달리 월정수당은 제재 조치도 없다. 직무활동에 지급되는 비용임에도 출석 여부, 구속 여부 등을 따지지 않고 지급하도록 돼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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