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원 기자
형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 동생 집행유예 3년 판결
친할머니를 살해한 10대 형제에 대한 판결이 나온 가운데 시민단체가 행정당국의 책임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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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복지시민연합은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을 예방하지 못한 행정당국의 무관심과 무책임을 사과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대구시, 교육청, 서구청 등 행정당국의 사전·사후 대응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함께 총체적인 위기가구 지원 대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발표해야 한다"며 무관심, 무대응, 무책임으로 일관한 것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기사보러가기 - [일요신문] 우리복지시민연합 “친할머니 살해 비극, 행정당국 무관심 사과해야”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