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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소리 8] 행복한 피플퍼스트

문윤경_ 대구피플퍼스트 상근 활동가

 피플퍼스트는 1974년 발달장애인 대회에 참가한 당사자가 자신을 정신지체로 부르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I wanna be kno wn to people first(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기를 원한다)”라는 정신지체가 아닌 사람으로 불리길 원했던 ‘People First’ 발달장애인 선언 이후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목소리 내어 피플퍼스트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 대구피플퍼스트 창립총회에서 선출 된 총무, 서기, 부위원장, 위원장의 만세 (2018.9)

 현재 미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 43개의 나라에서 피플퍼스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피플퍼스트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국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대회를 개최하였고 2015년에는 대회명칭을 한국피플퍼스트대회로 바꾸어서 지금은 매년마다 ‘한국피플퍼스트대회’ 개최를 하고 있다.

 대구에서도 피플퍼스트 활동에 관심이 있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총 9번에 걸쳐 피플퍼스트 공부 및 회의를 하며 직접 대구피플퍼스트 회칙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대구피플퍼스트 라는 발달장애인 단체가 만들어졌으며, 올해 3월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단체로서 대구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도 되었다.

▲ 제7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 슬릭 초청공연 무대위에서 함께 어울려 즐기는 당사자들

 대구피플퍼스트는 우리들은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등을 위해서 활동한다. 장애인을 괴롭히지 말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인권침해, 차별, 학대를 없애기 위해서 피플퍼스트 활동을 하고있다. 그리고 대구피플퍼스트를 전국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대구피플퍼스트는 우리는 평등한 사회의 일원이고 우리들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대구피플퍼스트는 지원단체인 장애인지역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별도의 사무실이 마련되었고, 우리들이 직접 뽑은 발달장애인 당사자 2명이 대구피플퍼스트 운영을 위해 근무를 하고 있다. 매달 발달장애인 당사자 임원들이 모여 회의도 진행한다. 또 대구피플퍼스트창립총회를 통해서 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서기를 선출 하였다. 2019년 올해에는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전국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를 충북, 부산, 서울, 제주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였다.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우리들이 주인공인 영상을 찍기도 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의 쉬운 이해를 위한 지하철 이용방법, 날씨 이용 방법을 담은 읽기 쉬운 자료와 그동안 대구피플퍼스트 활동의 이야기를 기록한 내용을 담아 직접 펼쳐낸 대구피플퍼스트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이야기 ‘나야나 피플퍼스트’책도 발행하였다.

▲ 대구피플퍼스트 영상속 주인공인 장아롬, 문윤경, 조수진, 최관용, 김태영(왼쪽부터)

 우리 대구피플퍼스트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하여 기자회견과 집회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연대 할 것이며, 도움을 받고 있는 지원단체인 장애인지역공동체에서 진짜 독립을 하여 우리 발달장애인 당사자들만의 독립된 대구피플퍼스트 사무실을 마련할 것이다.

▲ 제7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 폐회식 (2019.9)

 출처 : <함께하는 세상> 2019년 11월호 통권 266호

 

 

이    름 :복지연합
날    짜 :2019-11-19(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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