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기자
"다이텍 마스크 유해성 검증하라"
대구시민단체 등 47개 단체로 구성한 '코로나19 사회경제 위기 대응 대구공동행동'(이하 코로나19 대구행동)은 29일 "대구시교육청은 유해성 논란이 나온 교체형 나노필터 마스크를 전량 회수하라"고 촉구했다.
코로나19 대구행동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최근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배포한 교체형 나노필터에서 간과 심혈관에 치명적인 다이메틸폼아마이드(DMF)가 검출됐다는 의혹이 나왔다"며 "전문가들은 이 물질이 소량이라도 필터에 남아 있으면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노필터 유해성 논란은 지난 3월부터 불거졌다"며 "그러나 학생 안전과 건강을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교육청은 지금까지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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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러가기 - [연합뉴스] 대구 시민단체, 학교에 배포한 나노필터 마스크 회수 촉구 (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