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준 기자
대구 달서구가 달서구를 제외한 대구시 신청사 건립 경쟁 3개 자치단체를 포함해 수성구, 동구 아파트 18곳의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에 달서구의 신청사 유치 홍보영상을 틀다가 민원이 제기되자 중단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에 따르면 달서구는 신청사 건립 경쟁 자치단체인 중구 2곳, 북구 5곳, 달성군 1곳 뿐 아니라 수성구 6곳, 동구 4곳 등 총 18곳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에 지난 1일부터 달서구 신청사유치 홍보영상을 송출하다가 지난 8일 민원 제기로‘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중단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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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복지시민연합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가 달서구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근본적 이유가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리더십 부재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달서구의 먹통, 부실행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대단히 현명하지 못한 불신행정의 연속을 차단할 극단의 처방을 달서구에 요구했다.
또한 공론화위는 하나마나한 솜방망이 제재로 오히려 자치단체간 경쟁을 과열시키는 우를 범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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