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제1회 ‘복지 up 언론상’ 제정···
10월 21일까지 공모 진행
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한 시민 추천과 언론인 추천 구분
추천서는 단체 홈페이지 공지사항 다운로드
좋은 보도가 선정되어 이 상의 가치를 부여하기를···
우리복지시민연합(약칭 복지연합)은 창립 26주년을 맞아 언론을 대상으로 시·도민의 건강권과 복지권을 주제로 한 보도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시상하는 ‘복지 up 언론상’을 제정해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후보 추천 공모를 받고 있다. 올해 1회인 ‘복지 up 언론상’은 전국적으로도 시민단체가 보건·복지 등 시민의 복지권을 주제로 좋은 보도를 선정해 시상하는 언론상으로는 처음이다.
지난해 복지연합 행사 후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가 시작되어 올해 1월 총회에서 복지증진에 기여한 언론인상 추진을 결정했다. 이후 6월 초 선정위원회(위원장 : 김규원 경북대 명예교수, 고문)를 5명으로 구성하여 ‘복지 up 언론상’으로 명칭을 정하고 7월에 공식적으로 언론상 제정을 알렸으며, 추천방식, 추천대상, 일정 등 공모절차를 확정하여 9월 9일 ‘제1회 복지 up 언론상’ 후보 추천 공모를 시작하여 10월 21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제1회 복지 up 언론상’ 공모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10월 21일까지의 대구·경북 지역의 복지권·건강권 관련 내용을 담은 보도나 프로그램이다. 단, 유튜브는 제외된다.
추천은 시민추천과 언론단체 및 언론인이 추천하는 언론인 추천으로 구분했으나 심사는 동일하게 진행된다. 시민추천은 시·도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언론인 추천서는 시민 추천서보다 몇 문항 추가했으나 최대한 간소하게 작성해서 접수하도록 준비했다.
10월 21일 접수 마감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제1회 복지 up 언론상’ 수상작을 선정하고 복지연합 창립기념일인 11월 21일 시상식을 통해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복지연합은 “창립 26주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과 보편적 복지권·건강권 확대에 영향을 준 보도 또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회 복지 up 언론상’ 후보를 공개적으로 추천받는다”면서 “좋은 보도가 선정되어 복지 up이 되어 이 상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