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마치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날이 시원했던 8월 30일(화), 복지연합은 사무실 이전 기금마련 후원호프를 가졌습니다. 대명 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새로운 거처를 장만해야 하거든요. 아직 퇴거조치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그 준비의 첫 걸음으로 후원호프를 하게 되었습니다.
후원호프 당일은 너무 더웠던 여름 날씨를 무색하게 선선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작년행사장과 같은 프린스호텔 별관 1층으로 오후 5시부터 오시기 시작하여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작년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 잔치다운 잔치를 치러 즐거웠답니다.
복지연합 행사는 뭐가 달라도 달라….
올 해 준비한 메뉴는 김밥&초밥, 치킨샐러드, 치킨가라아케, 육회, 돼지불고기입니다. 작년보다 많은 분들이 오시기도 했고, 안주를 첨부터 푸짐하게 드리다 보니 준비한 일부 음식들이 일찍 동이 나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 위급상황이 벌어지기도~!!!
손님은 밀려오는데, 일부 안주가 일찍 떨어졌지만, 우리의 수호신 박금용 운영위원이 급히 안주를 공수해 와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외국생맥주와 병맥주도 준비해 오신 분들의 선택을 넓혀드렸습니다.
반응은 아주 좋았습니다.
복지연합 후원호프는 뭔가 차별되면서 만족하는 행사라는 믿음을 모든 분들께 드리고자 노력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아! 후원호프 스텝으로 일해 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퇴근하고, 학교개강이라 정신없을 텐데 바쁘고 피곤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음식을 팔고 자리를 정리하고 손님맞이했던, 일인 다역을 맡은 스텝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새로운 거처로 이사 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복지연합 후원호프에 후원하고 스텝으로 함께했던 모든 분 들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복지연합은 오늘도 싱싱 달립니다.
▷ 우리 모두 이 날을 기억해요!
[공지사항] 우리복지시민연합 후원호프를 잘 마쳤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 후원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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