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점차 자라서 가득 찬다는 소만.
소만을 하루 앞둔 5월 19일에 복지연합도 점차 자라서 가득차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입회원 환영회 겸 가든파티를 했습니다.
작년 가든파티에는 비가 내려 자리를 급하게 사무실 안으로 옮겼습니다. 가든파티가 오피스파티로 바뀌었지요. (ㅜ_ㅜ) 올해는 오히려 낮에 햇볕이 너무 강해 걱정했는데, 밤에는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 사무실 앞마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황성재 주방장의 진두지휘 아래, 음식들이 하나씩 나왔습니다. 양념돼지고기, 소시지야채볶음, 떡, 김밥, 주먹밥에 시원한 음료와 맥주, 소주를 먹으니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처음 만나는 회원들도 있어 잠시 어색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 금방 즐거워집니다. 오랜만에 만나면 오랜만에 만난대로, 처음만나면 처음 만나는 대로 서로 알아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든파티에 대한 소감도 받았습니다.
저는 차편 때문에 조금 일찍…(아마… 열시 사십분쯤…??) 파티장을 나섰는데… 다음날 와서 보니 오랫동안 파티를 한 흔적들이 있더군요. 모두 금요일에 아무 탈 없었기를.. 바랍니다..ㅠㅠ
가든파티를 가진다는 소식을 회원 한 분 한 분 알려야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ㅠㅠㅠ
다음 파티에는 이번보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가든파티에는 회원을 포함, 회원 지인까지 총 30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주방을 책임진 황성재 정책실장에게도 감사드리며, 다음 가든파티를 기약합니다.
다가오는 여름에도 늘 건강하세요!!
